‘수열’은 패턴이다 –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규칙들
📘 ‘수열’은 패턴이다 –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규칙들수포자 시절, ‘수열’이라는 말을 들으면 머릿속에 물음표부터 떠올랐습니다. 도대체 왜 숫자를 줄줄이 나열하나, 이걸 배워서 어디다 쓰나 싶었죠.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, 수열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중 하나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도미노처럼 어떤 규칙을 따라 흘러가는 수들, 그게 바로 수열입니다. 1. 수열은 '숫자의 줄'이 아니라 '규칙의 줄'이다수열(數列)은 말 그대로 숫자가 나열된 것을 뜻합니다. 하지만 단순히 아무 숫자나 쭉 나열했다고 해서 수열이 되는 건 아닙니다. 중요한 건 숫자들 사이의 규칙성입니다. 예를 들어 볼까요?2, 4, 6, 8, 10, ... → 2씩 증가하는 등차수열1, 2, 4, 8, 16, ... → 2배씩 증가하..
2025. 7. 18.